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야생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 포식자에게 잡아먹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강아지는 아픔을 느끼더라도 본능적으로 아픔을 숨기려는 경향이 있기에 강아지의 건강검진은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강아지의 건강검진을 하는 이유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강아지의 건강검진은 강아지의 체중, 체온, 심장박동, 호흡수, 혈압, 혈구수, 혈액 내 전해질 수치, 혈중 혈당 수치, 소변 내 단백질 수치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강아지가 건강한지, 어떤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 강아지의 질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면, 질병을 더 심각해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강아지의 치료 효과가 좋고, 치료 비용도 적게 들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맞기 위해 강아지는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건강검진은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마다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나이, 건강 상태, 생활환경 등에 따라 건강검진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령견은 3개월, 6개월,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병이 있는 강아지는 질병의 특성에 따라 더 자주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건강검진은 신체검사,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포함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래 네 가지 항목을 많이 검사합니다.
1. 신체검사
수의사가 강아지의 몸을 직접 보고, 만지고, 듣고, 냄새 맡는 것을 통해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평가합니다.
치과 검진, 심장 청진, 슬개골 촉진, 검안, 피부 등 전반적인 신체 상태 확인
2. 혈액 검사(CBC)
가장 기본적인 혈액 검사. 각종 신체 기능, 면역력, 빈혈, 혈소판 수치 등을 확인
강아지의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 내의 혈구수, 혈액 내 전해질 수치, 혈중 혈당 수치, 혈액 내 단백질 수치, 혈액 내 염증 수치, 혈액 내 암세포 수치 등 다양한 항목을 측정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강아지의 혈액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혈구수 혈구수는 혈액 내의 적혈구 수, 백혈구 수, 혈소판 수 등을 측정합니다. 혈구수의 이상은 다양한 질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혈구수
혈구수는 혈액 내의 적혈구 수, 백혈구 수, 혈소판 수 등을 측정합니다. 혈구수의 이상은 다양한 질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혈액 내 전해질
수치 혈액 내 전해질 수치는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혈액 내의 전해질 농도를 측정합니다. 혈액 내 전해질 수치의 이상은 다양한 질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혈중 혈당 수치
혈중 혈당 수치는 혈액 내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합니다. 혈중 혈당 수치의 이상은 당뇨병, 췌장염, 간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혈액 내 단백질 수치
혈액 내 단백질 수치는 알부민, 글로불린 등 혈액 내의 단백질 농도를 측정합니다. 혈액 내 단백질 수치의 이상은 신장 질환, 간 질환, 영양실조 등 다양한 질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혈액 내 염증 수치 혈액 내 염증 수치는 백혈구 수, 적혈구 침강 속도(ESR) 등을 측정하여 염증의 정도를 평가합니다. 혈액 내 염증 수치의 이상은 다양한 감염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혈액 내 암세포 수치
혈액 내 암세포 수치는 혈액 내의 암세포의 수를 측정합니다. 혈액 내 암세포 수치의 이상은 암의 진행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3. 영상 검사
강아지의 내부 장기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X-레이, 초음파, CT, MRI 등 다양한 영상 검사를 통해 강아지의 심장, 폐, 간, 신장, 소화기관, 뼈, 관절 등 다양한 내부 장기를 검사합니다. 영상 검사를 통해 강아지의 내부 장기의 이상을 발견하고, 질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보통 x-레이 까지만 검사하고 x-레이와 혈액검사에서 이상 발견 시 초음파, CT, MRI 등을 권합니다.
4. 소변검사
강아지 소변검사는 강아지의 소변을 검사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소변검사는 강아지의 소변을 채취하여 소변의 색, 소변의 양, 소변의 농도, 소변의 pH, 소변의 특성, 소변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암세포 등을 검사합니다.
소변검사는 소변 내의 혈액, 단백질, 당, 백혈구, 적혈구,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암세포 등의 이상을 발견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면, 질병을 더 심각해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신장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신장 질환은 강아지에게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소변검사는 신장 질환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단백뇨를 발견하여 신장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
당뇨병은 강아지에게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소변검사는 당뇨병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당뇨뇨를 발견하여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요로감염을 진단하기 위해
요로감염은 강아지에게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소변검사는 요로감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세균뇨를 발견하여 요로감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질병의 진단을 위해
소변검사는 다양한 질병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콩팥병, 간질환, 혈액질환, 종양 등의 질병을 진단하는 데 소변검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건강검진 비용
강아지 건강검진 비용은 동물병원마다, 건강검진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신체검사와 혈액 검사를 포함한 기본적인 건강검진은 10만 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신체검사와 혈액 검사 외에도, 심장 초음파, X-레이, CT, MRI 등 영상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영상 검사는 강아지의 내부 장기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심장 질환, 폐 질환, 간 질환, 신장 질환, 소화기관 질환, 뼈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영상 검사는 신체검사와 혈액 검사보다 비용이 더 많이 소요됩니다. 심장 초음파는 10만 원 내외, X-레이는 3만 원 내외, CT는 50만 원 내외, MRI는 100만 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중, 대형견은 이 가격의 0.5배~2배까지 생각하시는 게 좋은 실 겁니다 ㅠㅠ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기에 건강 검진 전 동네 주위 병원의 2~3곳에 문의 후 건강 검진 예약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검진받은 얼마 후에도 강아지가 아플 때 보이는 일반적인 행동
1. 식욕 감퇴
강아지가 아플 때 가장 흔하게 보이는 행동은 식욕 감퇴입니다. 강아지가 아프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느끼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구토나 설사
강아지가 아플 때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구토나 설사는 위장 질환, 바이러스 감염, 독성물질 섭취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침을 많이 흘리거나, 입술을 핥는다.
강아지가 아플 때 침을 많이 흘리거나, 입술을 핥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4. 움직임이 둔해진다.
강아지가 아플 때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이나 피로감 때문입니다.
5. 기침을 한다.
강아지가 아플 때 기침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호흡기 질환, 폐 질환, 심장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숨을 헐떡인다.
강아지가 아플 때 숨을 헐떡일 수 있습니다. 이는 호흡기 질환, 폐 질환, 심장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발작을 한다.
강아지가 아플 때 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 질환, 간 질환, 신장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듯 울거나, 낑낑거린다. 강아지가 아플 때 고통스러운 듯 울거나, 낑낑거리는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8. 전반적으로 활력이 떨어진다.
강아지가 아플 때 전반적으로 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기분이 좋지 않거나,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건강 검진 비용 많이 비싸고 부담되기에 아이의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보이면 노령견이 시작되는 나이 7살부터 시작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험 안 되는 병원비로 인해 강아지가 만약 크게 아프게 된다면 몇백 혹은 몇천까지의 비용이 들기에 사전에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더 큰 병과 그에 따른 큰 비용을 줄이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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